클리어 했습니다. 듣던대로 '역전검사 2'보다는 짧게 느껴지더군요. 특히, 에피소드 4와 5가 이어지는 에피소드라서 더 그런 듯.
내용 누설 있습니다.

- 역전재판 시리즈는 역전검사를 포함하여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을 제외하면 거의 다 플레이를 해 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3DS를 구매하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역전재판 5'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 전작인 '역전재판4'의 평이 영 좋지 않았고(저도 기억이 드문드문 날아가 버렸습니다......--) 3D로 구성된다는 점 때문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는데, 의외로 체험판의 느낌이 괜찮더군요.
- 여러가지 의미로 악평을 들었던 '역전재판4'의 정식 후속작인 본작은, '나루호도 류이치'가 어떤 이유로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고, 새로운 신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가 등장하여, '오도로키 호우스케'와 함께 세 명을 주인공으로 진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략
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아후치 후미타케
2화 역전의 백귀야행 - 메인 변호사 : 오도로키 호우스케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3화 역전 학원 - 메인 변호사 : 키즈키 코코네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4화 별이 된 역전 - 메인 변호사 : 초반 - 오도로키 호우스케 , 후반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5화 미래를 향한 역전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초반 - 미츠루기 레이지, 후반- 유가미 진
DLC 역전의 귀환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이런 구성입니다. 메인 변호사는 아니라도 다른 변호사가 조사나 재판시 서포트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따라 조사나 법정에서 다양한 특수능력(?)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루호도 : 사이코록, 오도로키 : 꿰뚫어보기, 키즈키 : 코코로 스코프)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을 앞세워 적절한 비중을 주면서 시나리오를 풀어나간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이 대부분 서포트 캐릭터 정도의 활약으로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작의 '키즈키 코코네'의 경우 메인 변호사로 법정에 서기도 하고, '코코로 스코프'로 증인들의 유력 증언(주로 혼란스러워서 잘 못 기억하고 있는 증언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 등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도로키 역시 나름의 비중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며(그게 딱히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활약은 함. 연애 플래그도 하나 세우고........), 나루호도의 경우 처음과 끝을 장식하면서 변함없는 활약과 끈질긴 변호를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미츠루기와 겨루게 될 때는 정말 끝났다 싶은걸 필사적으로 돌려놓는게 참.........--
반면 검사의 비중은 좀 애매한 편. 아우치는 넘어가고(.......), 마지막 에피소드에 미츠루기가 잠깐 등장할 뿐, 본편 내내 등장하는 검사는 '유가미 진' 한 명. 그런데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고도 검사와 상당히 겹치는 한편, 고도 검사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좀 미묘했습니다. 뭐, 나쁜 친구는 아닌데다가 코코네와의 커플링은(뭐, 공식은 아니더라도) 꽤 훈훈합니다만. ^^;
- 일단 평가가 상당히 좋지않았던 4를 잘라버리지 않고 계승하면서, 예전 역전재판의 테이스트를 살려냈다는 점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4에서 완전히 성격이 바뀌어버려서 위화감을 들게 만들었던 나루호도 류이치가 예전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 찾은채 법정에 다시 서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반가웠고, 오도로키와 키즈키를 내세워서 나루호도로만 가지 않는다는 점도 신선했습니다. (뭐, 예전작에도 과거편이 등장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본 작은 거의 비슷한 시기라는게 특이점) 4의 가류 검사나 3의 아야사토 하루미 등 과거의 요소들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으면서 그게 과하지는 않으며, 전체적으로 'UR-1호 사건'과 그 사건을 계기로 만연해진 '법의 암흑 시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관성 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몰입도나 캐릭터 구성 등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또, 이번 작부터 도입된 3D 모델링을 이용한삿대질연출로 생각이상으로 괜찮았고, 코코로 스코프나 생각 루트 등의 연출도 신선해서 시각적으로 확실히 파워업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들어가는 애니메이션 삽입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고, 바뀐 성우는 처음에는 위화감이 있었는데 뭐 금새 적응하더군요. (다만, 분량이 많지않았던 미츠루기의 성우는 도저히 적응할 수 없었습니다만........ㅠ_ㅠ)
- 다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체험판 때도 느꼈던 음성의 부재. 하다못해 단간론파 시리즈 처럼 재판 파트에만 음성을 넣어줘도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기존의 다른 시리즈와 비교해 봐도 범인을 특정하는게 너무 쉽습니다......... 시나리오 1, 2는 범인을 가르쳐주고 4는 범인을 특정하지 않고 다음 시나리오로....... 3, 5의 경우는 등장인물 수가 적다보니 정말 쉽게 특정할 수 있습니다. 역전검사 2의 최종보스가 정말 의외의 인물이었던 것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역전재판 5의 최종보스는 알기도 쉬웠고(의외의 인물이기는 합니다만) 뭔가 좀 자코스러웠습니다.........
그 외에, 조사파트의 비중이 많이 줄어든게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재판 파트 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 그리고 문제의 에피소드 DLC는, 내용 자체는 정말 충실하고 괜찮습니다. 애니메이션 클립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드디어 나루호도는 앵무새 심문에 이어서 범고래의 변호와 심문까지 달성..........(더불어 본작 내용 중에서는 로봇의 심문도........--) 그런데 이거 언락이라는 얘기가 있던데.......(먼 산)
내용 누설 있습니다.

- 역전재판 시리즈는 역전검사를 포함하여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을 제외하면 거의 다 플레이를 해 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3DS를 구매하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역전재판 5'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 전작인 '역전재판4'의 평이 영 좋지 않았고(저도 기억이 드문드문 날아가 버렸습니다......--) 3D로 구성된다는 점 때문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는데, 의외로 체험판의 느낌이 괜찮더군요.
- 여러가지 의미로 악평을 들었던 '역전재판4'의 정식 후속작인 본작은, '나루호도 류이치'가 어떤 이유로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고, 새로운 신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가 등장하여, '오도로키 호우스케'와 함께 세 명을 주인공으로 진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략
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아후치 후미타케
2화 역전의 백귀야행 - 메인 변호사 : 오도로키 호우스케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3화 역전 학원 - 메인 변호사 : 키즈키 코코네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4화 별이 된 역전 - 메인 변호사 : 초반 - 오도로키 호우스케 , 후반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5화 미래를 향한 역전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초반 - 미츠루기 레이지, 후반- 유가미 진
DLC 역전의 귀환 - 메인 변호사 : 나루호도 류이치 - 메인 검사 : 유가미 진
이런 구성입니다. 메인 변호사는 아니라도 다른 변호사가 조사나 재판시 서포트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며, 이에 따라 조사나 법정에서 다양한 특수능력(?)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루호도 : 사이코록, 오도로키 : 꿰뚫어보기, 키즈키 : 코코로 스코프)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을 앞세워 적절한 비중을 주면서 시나리오를 풀어나간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이 대부분 서포트 캐릭터 정도의 활약으로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작의 '키즈키 코코네'의 경우 메인 변호사로 법정에 서기도 하고, '코코로 스코프'로 증인들의 유력 증언(주로 혼란스러워서 잘 못 기억하고 있는 증언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 등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도로키 역시 나름의 비중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며(그게 딱히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활약은 함. 연애 플래그도 하나 세우고........), 나루호도의 경우 처음과 끝을 장식하면서 변함없는 활약과 끈질긴 변호를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미츠루기와 겨루게 될 때는 정말 끝났다 싶은걸 필사적으로 돌려놓는게 참.........--
반면 검사의 비중은 좀 애매한 편. 아우치는 넘어가고(.......), 마지막 에피소드에 미츠루기가 잠깐 등장할 뿐, 본편 내내 등장하는 검사는 '유가미 진' 한 명. 그런데 이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고도 검사와 상당히 겹치는 한편, 고도 검사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좀 미묘했습니다. 뭐, 나쁜 친구는 아닌데다가 코코네와의 커플링은(뭐, 공식은 아니더라도) 꽤 훈훈합니다만. ^^;
- 일단 평가가 상당히 좋지않았던 4를 잘라버리지 않고 계승하면서, 예전 역전재판의 테이스트를 살려냈다는 점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4에서 완전히 성격이 바뀌어버려서 위화감을 들게 만들었던 나루호도 류이치가 예전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 찾은채 법정에 다시 서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반가웠고, 오도로키와 키즈키를 내세워서 나루호도로만 가지 않는다는 점도 신선했습니다. (뭐, 예전작에도 과거편이 등장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본 작은 거의 비슷한 시기라는게 특이점) 4의 가류 검사나 3의 아야사토 하루미 등 과거의 요소들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으면서 그게 과하지는 않으며, 전체적으로 'UR-1호 사건'과 그 사건을 계기로 만연해진 '법의 암흑 시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관성 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나리오의 몰입도나 캐릭터 구성 등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또, 이번 작부터 도입된 3D 모델링을 이용한
- 다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체험판 때도 느꼈던 음성의 부재. 하다못해 단간론파 시리즈 처럼 재판 파트에만 음성을 넣어줘도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기존의 다른 시리즈와 비교해 봐도 범인을 특정하는게 너무 쉽습니다......... 시나리오 1, 2는 범인을 가르쳐주고 4는 범인을 특정하지 않고 다음 시나리오로....... 3, 5의 경우는 등장인물 수가 적다보니 정말 쉽게 특정할 수 있습니다. 역전검사 2의 최종보스가 정말 의외의 인물이었던 것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역전재판 5의 최종보스는 알기도 쉬웠고(의외의 인물이기는 합니다만) 뭔가 좀 자코스러웠습니다.........
그 외에, 조사파트의 비중이 많이 줄어든게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재판 파트 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 그리고 문제의 에피소드 DLC는, 내용 자체는 정말 충실하고 괜찮습니다. 애니메이션 클립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드디어 나루호도는 앵무새 심문에 이어서 범고래의 변호와 심문까지 달성..........(더불어 본작 내용 중에서는 로봇의 심문도........--) 그런데 이거 언락이라는 얘기가 있던데.......(먼 산)
태그 : 역전재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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