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페르소나 4 The ULTIMATE in MAYONAKA ARENA' 클리어 게임

뭐, 클리어라고 해봤자, 아케이드 모드 전 캐릭터 클리어와 스토리 모드 전 캐릭터 클리어 입니다. 스토리 모드는 전부 깨고 나니까 99%.......OTL 1퍼센트가 어딘가 중요하지 않은 분기에 있는거 같은데, 스토리 모드 CG도 다 나왔고 귀찮으니 그냥 패스했습니다. --
내용 누설 있습니다.


- 줄거리
: 전작의 사건으로부터 2개월 후. 전 '특별수사대' 인원들은 골든 위크를 맞아서 '나루카미 유우'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전해듣게 된다. 비록 일 때문에 '시로가네 나오토'가 빠지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모일수 있다는 사실에 들떠 있던 그들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마요나카 TV'가 부활했다는 소문을 접하게 되고, 그날 실제로 마요나카 TV가 나올 뿐 아니라 특별수사대 인원들이 해괴한 멘트와 함께 격투 대회에 참가한다는 방송 내용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 다음날, 합류한 나루카미 유우와 '하나무라 요스케', '사토나카 치에', '아마기 유키코'는 '쿠마', '타츠미 칸지', '쿠지카와 리세'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분명히 마요나카 TV와 관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 TV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정부기관과의 연계로 비공식 대 쉐도우 조직 '쉐도우 워커'를 발족한 '키리조 미츠루'는, 이송 중이던 '키리조의 부의 유산' 중 하나가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고 뒤쫓던 중 TV 안의 세계에 그것이 사라졌다는 확증을 얻고 '아이기스', '사나다 아키히코'와 함께 그 뒤를 쫓는데........



- 본 작품은 RPG '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아틀라스'와 '블레이블루'등의 대전 격투 게임 제작사로 유명한 '아크 시스템 워크'가 서로 제휴하여 제작하게 된 대전 격투 게임으로, 가정용으로 이식되면서 30시간에 달하는 정식 후속에 해당하는 스토리 모드가 추가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 격투 게임으로서는 제가 라이트 유저라서 딱히 길게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기술수도 많지 않은 편이면서 간편한 조작으로 콤보를 넣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라이트 유저를 배려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아크 시스템 워크' 답게 다양한 시스템은 여전하고, 챌린지 과제 후반부를 보고 있으면 답이 안 나옴.........OTL)

특히 아케이드 모드나 스토리 모드의 난이도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저로서는 꽤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타임 어택 모드의 난이도는 상당한 편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설렁설렁 하다가 타임 어택 모드 1 스테이지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의 그 기분은........-_-


- 문제의 스토리 모드는........ 좀 많이 아쉬운 편. 아케이드 모드야 거의 복붙 수준이기는 하지만, 스토리 모드 쪽도 하나의 시점을 각 캐릭터 시점에서 진행하는 건데 같은 입장에 있는 캐릭터 들은 상세가 약간 다를 뿐 내용 전개가 거기서 거기라는게 최대의 단점입니다.

그리고 기껏 4 본편에서 기존 4의 캐릭터들이 자기 자신의 페르소나와 마주함으로서 정신적인 나약함을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약한 곳을 공격하는 전개가 등장하며 그렇게 공격하는 대상이 소중한 동료들(물론 진짜는 아니었지만)이라는 점에서 참 뭐라고 하기 힘든 찜찜한 기분을 맛보는 전개가 반복된다는게 참..........


- 뭐, 단점만 있는게 아니라서, 신 캐릭터인 '라비리스'의 스토리는 상당히 애잔했으며 그녀의 과거 마지막 기억을 3의 아이기스와 연결한 연출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막을 내렸다고 생각했던 3의 캐릭터 들이 상당한 비중과 괴악한 패션센스(--) (아이기스와 후카는 제외)를 지니고 참전했다는 것도 반가운 점. 3 후의 설정도 많이 나왔는데, 미츠루는 키리조 그룹의 일원으로서 위에 언급했듯이 '쉐도우 워커'를 발족하여 키리조가 남긴 부의 유산을 근절하기 위해 활동 중이고, 아키히코는 무사수행(--)을 떠났다가 복귀.......이긴 한데, 자신의 스토리 엔딩에서 쉐도우 워커를 그만두고 경찰이 되겠다고 해서 이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미츠루는 당당하게 투잡을 요구합니다만.......--)
후카는 대학생인듯 하며, 협력은 하지만 '쉐도우 워커'에의 가입 권유를 넌지시 거절하고 있는 듯. ('직장이 '비밀 조직'이라는건 좀......?')

작중 묘사를 보면 소환기를 통해 일상 세계에서 페르소나의 소환이 가능한 3의 등장인물들은 TV안의 세계에서는 소환기 없이도 쉽게 페르소나 소환을 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봐서, 4의 등장인물들도 소환기를 사용하거나 하면 TV 밖에서 페르소나 소환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3의 인물들이 능력이 좀 더 능숙하다는 뉘앙스의 묘사가 보이는 듯.


- 그리고 페르소나 3와 4의 팬으로서 이 작품을 넘길 수 없는 것은, 대놓고 3와 4가 연결된 후속작의 떡밥을 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후속작이 'P4U 2'일지 'P5'일지, 전혀 다른 작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통의 의문의 적이 생겼으니, 후속작에서는 '쉐도우 워커' + 알파 (유카리라던지) + 라비리스 + 특별수사대라는 드림팀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RPG로 나와 주면 좋겠습니다만..........

덧글

  • 대공 2012/09/19 00:25 #

    후카가 개변했군요 ㄷㄷㄷㄷ
    하지만 요리실력은 어떨까요
  • Tao4713 2012/09/20 20:05 #

    뭐, FES에서는 결국 먹을만한 도시락을 만들어내기는 합니다만. ^^;
  • 대공 2012/09/20 22:02 #

    하지만 유키코는 그 도시락이 뒤섞여버리는 바람에 또 ㅠㅠ
  • Tao4713 2012/09/21 22:29 #

    이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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